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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로 뚫고 18m 치솟아 올랐다...오사카 한복판 '아수라장' [지금이뉴스] / YTN

2026-03-12 6,487 Dailymotion

일본 오사카 도심 한복판에서 지름 3m가 넘는 거대 파이프가 지면을 뚫고 약 18m 솟아오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11일 아사히 신문과 요미우리 신문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0분쯤 오사카시 기타구 쓰루노초 공사 현장 인근에서 “콘크리트 조각이 떨어지고 있다”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오사카시 건설국에 따르면 당시 현장에서는 내부 직경 3.5m, 높이 27m 규모의 빗물관을 설치하는 하수도 공사가 진행 중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낡은 하수도관과 새 하수도관을 연결하기 위한 구조물로, 파이프 내부의 물을 전날 모두 빼낸 상태에서 매설 작업을 하던 중 파이프가 지면 위로 약 18m 솟아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 현장 위로는 오사카 북부와 중심부를 잇는 도로인 신미도스지 고가도로가 지나고 있어 하마터면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했습니다. <br /> <br />파이프가 아스팔트를 뚫고 나오면서 도로 파편이 떨어졌지만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 여파로 인근 도로 양방향 약 600m 구간이 통제됐으며, 오전 11시쯤에는 약 10㎞ 구간까지 차량 정체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이 JR 오사카역과 한큐 오사카 우메다역 인근 번화가여서 시민 불편도 컸습니다. <br /> <br />당국은 오전 9시부터 소방대원을 투입해 파이프에 구멍을 뚫고 물을 주입하는 작업을 진행했으며, 파이프는 점차 내려가 오후 1시쯤 약 7m 높이까지 낮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오니시 아리조 교토대 지반공학과 교수는 “지진 발생 후 지반 액상화로 맨홀이 튀어나오는 것은 몇 차례 본 적 있지만 이러한 거대 구조물이 몇 미터나 튀어나온 경우는 본 적 없다. 매우 드문 일”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국은 현장 주변의 높은 지하수 수위와 상방향 부력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를 접한 일본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"'슈퍼 마리오' 게임처럼 보인다" "'슈퍼 마리오'의 나라" "3.11 동일본 대지진 발생일에 이런 일이 생겨 잊지 못할 것 같다" 등의 반응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디오ㅣAI앵커 <br />제작ㅣ이 선 <br />출처ㅣ엑스(X)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31211011997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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